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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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을 바라보는 방송들 (4) 2014/02/18 AM 09:31
어제 드라마 하다말고 속보 내보낼때 정말 덜컥 하더군요..

밤새 10명의 사망자 소식에 안타까웠습니다.

아침에 sbs에서는 계속 현장 보여주고 인터뷰하고 뭐 난리를 치던데


"한건 물었다." 라는 느낌으로 방송을 하더군요



사망자 아버지 인터뷰는 왜하는건데?

뭐 사전에 합의가 있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몇시간전에 딸이 죽은소식을 접한 가족한테 카메라며 조명이며 들이대면서

"지금 심정이 어떠십니까?"

"사고소식은 어떻게 접했습니까?"

"따님한테 마지막으로 주고 받은 연락은 무었이였습니까?"

이따위 질문이나 하고 앉아있고 참네....

지금 그런걸 시청자가 궁금해 할거 같냐?

뻔한 이야기로 한시간 때우고 했던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보여줬던 현장 또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새로운 소식이 있는것도 아님

계속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 아 .. 아침부터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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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슈츠    친구신청

당연하죠 ㅡㅡ.. 우리나란 미쳤음 언론계가 그냥
한 건 잡으면 백날백일 내내 방송하고 자빠졌음
뭐 실용적이고 희망찬 뉴스가 하나도 없음

최근 뉴스내용 보면 1주일간 북한, 2일간 이석기만 줄창 방송하다 -> 리조트로 죄다 바꿈

뭐 하루종일 그얘기만하고 같은코너에서 같은말만하고
토론만 해재끼고 걍 때려치웠음 좋겠네요 뉴스가 도움이 안되니까 꼴도 보기싫음

야한마음섹구    친구신청

자극적인 방송을 내보내면서 시청률 확보 파워 광고.

*바가지*    친구신청

이래서 제일 무서운건 언론이죠. 애도하는척하고, 당사자들을 잔인하게 칼로 쑤심.

공사마    친구신청

지붕눈좀치우지 자기들 건물은 튼튼하겠거니 그런생각으로 애들 받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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