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만 봐도 그냥 좌초되거나 배에 큰 문제가 생겨서 그저 가라앉은 사건이 아닙니다.
행정적 비리 "그냥 그렇게 하면 된다." 돈 돈돈! 빨리빨리! 꺼져가는 책임감.... 나만 아니면 된다. 몰라 귀찮아.
작은 균열들이 모여서 터져나간 댐처럼 느껴집니다.
원전비리는 꾸준히 터져나온 이슈였고 유통기한(?) 다된 원자력 발전소를 꾸역꾸역 틀어막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심하고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되는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내가할수 있는게 무었인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아이들 인성교육에 힘쓰며 '나 하나라도'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둘 터져 나옵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ㅠㅠ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을 것이다. - 마틴 루터
질문의 해답을 찾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