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으로 장만한 우리집(그래봐야 파워대출)
거기서 우리 애기 둘 낳고 알콩달콩 잘 살았는데
윗집 파워 층간소음 집샌물샌(3번이나 물바다ㅋ) 으로 피꺼솟.
지금 새 빌라로 전세주고 이사왔음...
그 집은 아는 후배한테 전세주고 -_-;)
후배 전세돈으로 새 빌라 전세 들어온거죠 ㅋㅋㅋㅋㅋ
새집 좋네요
여기서도 하나둘 추억이 쌓여가겠지만
막상 후배한테 전세준 집에 집 보러 오는 사람이 하나둘 생기더니
덜컥 사고싶다고 연락이 오네.. (우리가 내놓은 가격에서 500후려쳐서 ㅋㅋ)
뭐 어차피 후려칠거 계산해서 더 불러 놓은거지만 ㅋㅋㅋ(이게 시세란건가? ^^;)
왠지 아쉽고 전세 들어와 있는 후배한테도 왠지 미안하고...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팔고나면 덜컥 또 재개발이다 뭐다 막 집값오르는거 아냐!? 라는 헛생각도 들고
쥐고 있는 카드를 버려야 할지 ... 왠지 쓸데없는 고민이 생기네요 하아...
결론: 가격 안후려쳤음 바로 팔건데 고민됨 ㅋ
이사 나오기전에 곰팡이 제거하는 시공하고 베란다 물새는거랑 콕킹하는거하고
돈 많이 깨졌는데 (후배 들어온다고 잘해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