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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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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도를 아십니까?" 썰. (8)
2015/07/04 PM 04:00
우리 동네에 도를 아십니까 지부가 있었음 (커다란 흰건물)
출근길마다 쉬벌 붙잡고 '저기... 인상이 참 좋으신데' (참 부지런도 하다~)
참다참다 나중에 열받아서
"아쫌! 동네사람은 알아봅시다 쫌!! 몇번째요?" 하고 소리치니
지들도 웃긴지 졸라 빵터져서 돌아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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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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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츄매니아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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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16
그린라이트네요
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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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20
아 한번은 시내에서 정말 이쁜(?)도 아가씨가
희안하게 혼자서 서성거리다가 저에게 말을 거는겁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이야기 들어 주겠다고 했더니
"한분 더 오셔야..." (파트너인듯ㅋㅋㅋ)
그럼 난 가겠다고 하니 아니라고 같이 가자고 ㅋㅋ
그래서 둘이 커피매장에 들어가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다 들어주면서
아가씨 이야기도 궁금하다고 하나씩 듣다보니 ...
대구 학생인데 어쩌다 울산까지 와서..ㅠㅜ) 합숙한다더군요
안위험하냐고 물어 보니 '그런건 없어요' 라던데 표정은 어두웠던...
'식사 하실거면 저랑 같이 하실래요?' 라면 많이 먹죠? 했더니
급 표정이 어두워져서 안절부절
"어머니는 울산에 뭐하러 온줄 아세요?"
까지 물으니 갑자기 가겠다면서 도망치듯 가게를 빠져나감....
그후로 그 아가씨는 만나지 못했음 ㅇㅇ
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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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22
여튼 그때 들었던 조상 어쩌고 뭐 지금이 전 인류의 가을과 같은 시기라고 곧 겨울이 온다고 어쩌고
내 인상과 관련된 이야기와 결국 제사를 지내야 하니뭐니 (당시는 꼼꼼히 들어서 거의 다 외웠는데 까먹음 ㅋㅋ)
그때 아가씨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그후로 도 만나면
"아쫌 지금 인류 가을인거 아는데 난 좋다고! 겨울 기다려진다고!" 뭐 이런드립으로
빠져나온적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원츄매니아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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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29
밥먹자고 했다고 도망가는.. 레드라이트네요
클라우드칸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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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45
Winter is coming!! 겨울이 오고 있다니 ㅋㅋㅋㅋ 흑요석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ㅋㅋㅋ
마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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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rimson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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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PM 0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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