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저는 전형적인 한국 소비자 입니다. 아니 새가슴 소비자.
물건을 한번사면 끝까지 가는편이고 그리고 반품/교환 이런걸 좀 어려워 하는 타입이랄까?
그래서 구매전에 엄청 알아보고 사려고 하죠.
당연한 소비자의 권리라고해도 뭔가 한국에서는 좀 생소하잖아요?
그래서 백화점에서 옷을 사던가 하더라도 교환/환불은 늘 집사람을 보냅니다. -_-;)
그런제가 애플 제품을 2번 연달아 반품을...크흣;;
"이렇게 환불해도 정말 괜찮은건가요?뭐 블랙리스트 올라서 다음 구매할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요?"
전화기 건너로 상담사의 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_-;)a
오늘 두번째 반품을 하는데 (패드말고 결국 폰으로 가기로 해서요 ㅠㅜ)
여하튼! 또 통화하기는 미안하고 해서 주문상태창에 가보니 '반품하기'가 있는겁니다?
누를까 말까 고민고민 안절부절 심박수 올라가고... 진짜 심장 터질것 같은 상태로 버튼을 누르니
반품신청이 끝나있네요 -_-;)
뭔가 허무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하하;;;;;; 아하하하하하하;;;
결론: 애플 대인배 생킈들 ㅋㅋㅋ
힘들게 버신돈 당당하게 쓰시면되죠
물론 별 해괴한 논리로 지 권리만 찾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겟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