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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내스타일로 탄다.... 중간중간 트릭이 겁내 멋짐 ㅠㅠ)

오른쪽 외측 인대가 부어서 테이핑하고 쉬고있습니다.

40km/h속도로 내동댕이 쳐질때 양발 뒷꿈치 충격이 상당했던 모양..

그리고 몇일 쉬지도 않고 푸쉬오프 연습...


족저 근막염..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니라네요 그냥 삔것처럼 인대가 놀란거라고..

엑스레이 상으로 크렉도 안보이고 ㅎㅎ

여하튼 쉬어야 빨리 좋아진다고 해서 쉬려고 하다가 어제 유혹을 못 뿌리치고 잠깐 탔는데

자고 일어나니 더 부어있음..ㅠㅠ)


몇일 진짜 그냥 쉬어야할듯...

못타는김에 물라스틱 주문해서 작업 완료 ㅎㅎ

조물조물 재미있네요

사실 대충 타다가 바꿀려고 했는데 왠지 애착이 가기 시작해서 발라줬습니다.

후면 스티커는 오래전에 받아놨던 굳이어~


굳이여! ㅋ

모기물려도 그다지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라서 관대한 편인데..

우리 딸냄 어릴때 얼굴 에 3~4방 물려있을때는 진짜 피꺼솟.

"동작그만 이방에서 아무도 못나가!."

집사람과 딸아이를 구석 안전한곳으로 대피시키고

출근이고 나발이고 샅샅이 뒤져서 모기놈 찾아냄

구석에서 두툼한 피를 소화시키느라 행복해 죽을려고 하더군요.


커다란 컵을 가져와서 가볍게 생포.


숨쉴만한 작은 구멍 몇개만 뚫어주고 그대로 밀봉.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모기는 그렇게 말라 죽어갔습니다.

A4용지로 막아둔 바닥에 피똥을 지려놨더군요 (레알)


그후로 아이가 모기 물린 상황이면 여하튼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내서 똑같이 굶겨죽이고

말라 비틀어진 모기들을 병에 모았었는데....

이사하면서 버렸네요 아쉽 ㅋ






----------모기 물렸을때 팁 (어른들만 사용가능)-------------

화장지를 물에 적셔서 꼭 짜준다. (5~6칸만)

전자렌지 30초 돌린다.

손으로 잡았을때 "아 뜨거운데 ㅅㅂ 참을수있을거같다." 라는 느낌이 들면

모기 물린곳에 지긋이 대고있는다.

물론 화상은 안입습니다. 걱정말고 대고 계시고 이렇게 두어번 반복하면 씻은듯 가려움도 없어지고

빨리 아물게 되죠. (솔까 어느정도 깡이 필요함 ㅎㅎ)


모기가 피 안굳게 하려고 내뱉는 그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일으켜서 간지러운거라고 하던데

그 단백질녀석이 우리 피부보다 낮은 온도에서 파괴된다고 합니다.

그게 40도 즈음이라나..뭐라나.. ㅎㅎ 화상은 안입고 녀석들만 파괴되는 온도!!

한달 채 안쓴 노트3 처남의 아는분이 중고로 판매할 생각이 있다고 하는데....

A: 45만원 이라는데... 이거 중고로 사서 개통시켜 드린다.

B: 그냥 폰 매장에서 할부원금 싸게 적당히 사는게 싸게친다.

여러분의 선택은!?


어머니 눈이 좀 안좋으셔서 아무래도 화면 큰놈으로 해드려야 할것 같은데

노트3 너무 커서 불편하시려나? (손에 잡기가..)

아이폰은 화면이 안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_-;)

갤럭시 5 정도면 잘 보이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