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rcell02 MYPI

lunarcell02
접속 : 5493   Lv. 8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62 명
  • 전체 : 795450 명
  • Mypi Ver. 0.3.1 β
[혼잣말] 날 자게 둬 (3) 2014/03/08 PM 01:06
어제 퇴근하고 노트북에 윈도우 설치하다가 자꾸 졸아서

1시쯤 안되겠다 싶어서 하던거 종료하고 그냥 잠

오늘 6시에 진짜 칼같이 눈떠지길래 그때부터 어제 하던 노트북에 윈도우 설치 시작해서 9시쯤 끝남

그래서 간단하게 티비보면서 밥먹고 나니까 졸리길래 10시 쯤 되서 누워서 잠

근데 쎄한 기운이 있어서 뭐지 하고 눈뜨니까 가위눌림

가위는 처음 눌려봐서 이게 꿈인가 하다가 밖에서 쿵쿵쿵쿵 소리나길래 헐 ㅅㅂ 일어나야하나보다! 하고 다리를 드니까 다리가 들어지는 느낌이없음

일단 말이라도 해야겠다 하고 말하려니까 당근 가위눌렸으니까 말이 나올리가 있나...

그리고 억지로 움직여서 깸...

와...하고 멍때리다가 꿈이니까 다리하고 말안나오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함

그래서 디아 좀 하다가 지금 다시 졸림

가위고 뭐고 졸려뒤지겠는데 ....

다시 눌리면 어떻게 하나 고민됨....

원룸자리가 별론가 룸메도 낮에 자다가 눌렸다는데..

이거 어쩌면 될까여?

신고

 

쿠키홀릭    친구신청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런거 같네요 커튼을 쳐서 어둡게 하고 최대한 편한자세로 누워보세요

Corn_of_Duty    친구신청

집에서 자다가 몇 번 눌려봤는데, 나중엔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군요.

미숫가루    친구신청

저도 차에서 잠자다가 몇번 쌔~~~~~~~~ 하는 기분들면서 눌려봤는데..
제가 34년 살면서 한번도 못눌려봐서 정물 궁금했거든요..
눌려보고 싶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대했던 가위였는데..
가위눌릴때 말도 해보고 손가락도 움직여보고 했는데 다~~ 무용지물!!
오예!! 드디어 가위다!!!! 라며.. 그 순간을 즐겼던...;;;;;;;;
뭐 귀신하고 대화하듯.. 가위풀라고 욕엄청했더만.. 그냥 자연스럽게 풀리더라구요..
그뒤로도 꼭~ 차에서 잘때마다 두 세번 더 걸려봤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풀린뒤로는.. 지금것 한번도 걸려본적 없어여;;;ㅎ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