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 얼마나 깨끗한대요^^ 저 겨울에 훈련소생활중 딱한번이라도 막사도 아니고 10초 새수랑 목욕도 아니고 진짜 지대로 뜨뜻한물에서 목욕도 시켜줘서 좋았는데^^ㅋ
다들 왜케 어두운 이야기만 하시는지.....이분 걱정되게...그냥 용서받지못한자 한편 땡기고 가시면 마음이 편함돠..(격정의 감동스런 행정병스토리)
윗분들처럼 자대가서 보직이 바뀔수도 있으니..
그렇다해도... 아.. 행정병...
가끔 창밖으로 처다보면 연병장에서 뛰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고.. 잠은 저 같은 경우 하루 2시간 자는게 허다했고...
일 못하는 상관 만나면 더 개고생이고...
윗분말처럼 행정병 몸은 편할지 몰라도.. 그 외에는 다 시궁창 ;;
행정병을 잠시 했던 사람입니다..
뭐 후임이나 보조가 빨리 들어온다면야 뭐 편하겠지만..
할만한 일은 아니죠 간부들 왔다갔다하면서 커피타와라 뭐좀 가져와라 시켜대고 ..--.저같은 경우는 과에있었는데..육사출신 여간부로 바뀌면서 그나마 좋아지긴 했는데..전 삼사출신 대위(진)자식..생각만하면 진짜 ...욕만 나오네요 .. 그대신 작업 이런건 열외입니다. 남들 삽질하고 살타고 휴가나올때.. 행정병은 하얗게 뽀얀살로 나올수 있다는 장점 ㅋㅋ 주말작업있다고 모이라하면 문서 처리 있다고 나와서 쌩까고 혼자 놀아도 되고 ..
시키는거 다 하고;;본인이 챙겨먹을거 못챙겨먹음 생고생만 할 뿐! 눈치것 하는게 편함;ㅋ할건 하고..쌩까도 될건 쌩까고;;센터링 쳐도 될건 치고..ㅋ허나 적당히 해야함ㅋ아 그리고 나보다 높은 사람이 있을 때 일 겁나 열심히 하는척 이라도 하면..점점 군생활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ㅋㅋ없을땐 놀아도 상관없음;ㅋ군대에서 보는 사람도 없는데 죽어라 열심히 하는건;;좀 아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