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CGV “소중한날의꿈” 다녀왔습니다.
영화는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처음에 “소중한날의꿈”이 상영관감소로 인해 조기에 내린다는 소리에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영화배경이 춘천이라고 하는데...
춘천에서도 외면받는다는 사실에 좀 안타깝고..
제작기간이 11년이나 걸린 작품이 시기적으로나 다른영화로 인해
쉽게홀대 받는 느낌에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춘천시민모임의(?!) 청원으로 7월 1일, 7월 6일 2차례만 재상영 된다하여서
7월 6일로 예매했습니다.
예매는 인터넷티켓으로::
상영관 앞에서 기념품을 나눠주시네요.(어익후 감사ㅋ 근데 뭐지??)
상영관안에는 주로 가족위주로 오셨더라구요. 애들이 많이 보이고
부부끼리 오신분들도 있었네요
영화내용은 스포일러 관계로 느낌만 전달하겠습니다.
소소한 70~80년대 풍으로 풋풋한 이야기로 되있는데.. 제 나이또래보다
오히려 부모님세대에 어르신들은 추억회상으로 많은 공감이 되실거 같은 느낌이네요
영화끝에는 감독님과 청원을 올리신 시민모임(!?)의 두분이 나오셨습니다.(감독님 애기 듣느랴 첨부터 못찍었네요...)
집에 돌아오는길 한컷
좀 더워서 멱감고 싶다는 생각에 ;;
집에왔을때 웬 택배과 와서 뜯어 보았는데 어... 인텔??
소녀시대 티셔츠 왔있네요;;;(기억이 가물가물)
집에와서 기념품을 열어 봤는데
뭔지는 잘모르겠네요 중간중간 컷!? 부분인듯한 번호 써있고
뒷장에 테이프 붙힌 흔적이 있네요
이렇게 좋은내용의 에니메이션에 외면받는게 아쉽긴하지만
시민모임분들의 재상영요구에 다시 볼수 있어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