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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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오늘은 시티 마실댕겨 왔씀다 (1) 2011/10/24 PM 10:06
한국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왔는데 여긴 무지 덥네요.ㅎㅎ



낮12시20분경의 릿컴역

릿컴은 시티에서 자동차로 30분정도 떨어진 동네라네요.



호주 기차표는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데이트립퍼였나 뭔가를 살라고 했는데 결과물은 데이리턴이라는

요물이 나왔네요;;;

어쨌든 기차를 타고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써큘라 키까지 갑니다.







써큘라 키에서 바라본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노스입니다. 사진보다 훨씬 이쁘더라구요.



오페라하우스 밑에서 바라본 지붕모습이에요. 루리인식으로 말하자면 겔구그 어깨뽕처럼 생겼습니다. ㅎㅎ





써큘라 키부터 길을 따라서 오페라 하우스를 돌면 로얄 보타닉 가든이 나옵니다. 열라 큰 공원이에요.

이때가 점심시간 끝날때 쯤이었던거 같은데, 잔디 여기저기에 편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보타닉 가든 다음은 하이드팤 옆에 있는 세인트 마리 성당. 큽니다.



하이드팤에서 발견한 개객끼들ㅡㅜ

요 다음부터 요기조기 유명하다는데 다 들르며 디카로 열심히 사진 찍었는데, SD카드리더기가 사망하셔서

보여드릴 사진이 별로 없네요.



요건 마틴스트리트의 상징인 전몰자 위령비라네요. 찍은 기억이 없는데, 사진 올리다 보니 있네요 ㅋㅋㅋ



시티를 크게 한바퀴 돌아서 락스로 들어갑니다. 락스에서 본 하버브릿지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 기온은 한 여름인데, 하늘은 가을이에요. 하늘 정말 굳굳입니다.





락스에서 달링하버를 지나서



전자상가가 있다는 차이나 타운으로 갑니다. 정확하게는 차이나 타운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데

정작 중요한 전자상가 이후의 사진은 디카속에 다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

요 다음에 마켓시티니 캐피탈스퀘어 마켓이라느니 다 돌고 센트럴 역에서 집으로 빽홈했습니다.



요건 마지막에 집에 돌아가면서 찍은 릿컴역이에요.

한 다섯시간 돌아댕긴거 같은데, 시티는 거진 다 돌아본거 같네요. 물론 길익힌다는 생각으로 그냥 훑어보기만

했으니까, 내일부턴 심화학습 들어가야죠. ㅎㅎ

돌아오는 길에 릿컴역에서 맥주 살라고 마트 들어갔다가 꽤 헤맷네요. 호주는 술은 파는 가게가 따로 있더라구요.

맥주 싸다고 들었는데 여섯병에 19.5불-_-;;

나쁜나라에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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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구그 호주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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