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포함될 주전
※내야수 조동찬과 김상수는 탈락 확정
선발 가능 투수: 밴덴헐크 윤성환 장원삼 배영수 차우찬 (5)
중계 투수: 안지만 신용운 심창민 권혁 오승환 (5)
포수: 진갑용 이지영 (2)
내야수: 채태인 이승엽 김태완 박석민 정병곤 강명구 (6)
외야수: 최형우 배영섭 정형식 박한이 (4)
(여기까지 22)
(수비, 주루 전부 빼놓고 봐도 3할을 치는 유격수 김상수의 부재가 뼈아프다. 올해 들어 부실해진 투수진 역시 두산에 비해서 아주 크게 우위를 갖지는 못했다.)
- 나머지 4자리에 들어갈만한 후보
투수: 김현우 조현근 박근홍 백정현 카리대
(계투 2~3명이 더 필요하지만 하나같이 변변찮아 곤란하다. 그나마 김현우가 가장 나았으므로 무난히 포함될 것이다. 왼손 중계 투수들의 페넌트레이스 성적을 보면 조현근 박근홍 백정현 중 그 누구도 단 0.1이닝을 맡기기에 믿음직하지 못하다. 카리대는 팀 내 평가전에서 매우 부진했다.)
포수: 이정식
(시즌 내내 이지영이 시원찮았고 9월 이후 이정식이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활약했으므로 나머지 야수가 마뜩찮을 경우 포수 3명으로 갈 수도 있을 법하다. 포수 3인 체제로 가면 체력 문제를 겪을 수 있는 노장 진갑용을 비교적 자유롭게 대타로 쓸 수 있게 되나 같은 오른손 대타로서 쓸 수 있는 강봉규가 팀 내 평가전에서 맹활약하였기에 강봉규가 포함될 경우는 이정식이 뽑히지 못할 것 같다.)
내야수: 성의준 백상원
(김상수가 부상 이탈하여 센터 라인이 매우 부실하기 때문에 내야수들이 추가로 포함될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의준과 백상원은 출전 경기가 너무 적었다. 기대주 정현은 8월 이래 1군에서 활약한 바가 전혀 없다.)
외야수: 강봉규 우동균 이상훈
(페넌트레이스 내내 우동균이 대타로 중용되었으나 결과가 나빴다. 1루 수비가 가능하고 오른손 대타로 쓸 수 있는 강봉규가 명단에 들 수 있으며 왼손 대타로서 시즌 말 혜성처럼 활약한 이상훈이 깜짝 승선할 가능성도 있다.)
- 베스트 나인
2. 진갑용 3. 채태인 4. 김태완
5. 박석민 6. 정병곤 7. 배영섭
8. 정형식 9. 박한이 지명 최형우
(그러나 부상 복귀 이래 지명타자로만 출장한 채태인이 한국시리즈에서 수비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결국 이승엽이 선발로 나가고 정형식은 벤치를 달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