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안미쓰
(픽시브 링크)
코멘트: 더는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 1에 냈던 카피지의 재록입니다. 그림 측면은 좀 그렇지만 실시간 방송 중에 그린 몇 없는 만화라는 데서, 저로서는 감회가 깊기에 다시 올려 봅니다만 2년 전... 이라... 게다가 올리기 직전에 별 뜻 없이 9화 방송 일자를 찾아봤더니 마침 2년 전의 오늘이라니!! 괴롭다!! ◆개인적으로 본편의 교코×사야카는 여러모로 마지막까지 화해하지 못했다는 데에 꽂힙니다. 교코는 사야카 사야카 하는데 사야카는 마지막까지 '걔', '너', '그 교코란 애'라고만 부르죠. 그와 관련하여 이 만화는 본편에서 숨 돌릴 새도 없이 퇴장해 버린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마마마 9화 방영 날짜가 2011년 3월 3일이었나 보네요. 이제는 3년 전 ^ q^
교사야물 너무 많은가... 허나 조만간 소설도 옮겨 볼까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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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마마마,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만화
끝까지 화해하지 못한 둘이었다... 반역 사야카와 쿄코는 서로 이해하고 있는 게 확실하지만,
TV판 쿄사야는 서로에 대해 아는 것, 알고도 납득 못 하는 것, 납득하고도 전하지 못한 것이 명료해서 신극보다 좋아합니다.
위선자로서도 위악자로서도 자기를 속이고 있던 둘이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커플링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쿄사야물은 평화롭게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도 좋지만 이렇게 서로가 자신을 속이고 있던 부분을 돌아보게 만드는 구조가 좋아요...
물론 자기 자신과도, 상대방과도 화해하고 이해해서 행복해진 모습을 그려내는 건 동인작의 특권같은 거죠!
오늘도 좋은 작품 번역 감사히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