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병 - 근위병
강력한 파수대는 신성 제국의 제일선 방어 병력입니다. 파수병은 황제를 향한 충성심과 엘라스를 향한 헌신을 증명하기 위해 자원하여 입대한 병사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방패로 전우들을 지키기로(필요하다면 자신의 목숨도)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자기 자신의 목숨은 오로지 신앙심에만 맡기고 말입니다.
방패 무장(기본&개량): 신성 제국의 파수대는 강한 군기와 조직력으로 이름높습니다. 하늘 위로 첫 번째 공격이 감지되면 파수대는 일제히 방패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 방어벽을 형성합니다. 파수대의 누군가 한 명이 '하늘로'라고 외치면, 모든 병사들이 그 즉시 반응하여 고개를 숙이고 방패를 들어올립니다.
방패 수호(기본&개량): 신성 제국의 파수대는 용감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활약으로 그 명예로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파수대 병사들은 전장에서 위기에 몰린 아군이 있으면, 마치 혹독한 겨울밤을 가르는 여명의 빛처럼 즉각 반응하여 전우를 지킵니다.
방패 강타(개량): 파수대에서 신성 제국 최정예 수비군인 근위대로 승급하기 위해서는 임무에 대한 헌신은 물론 백병전에서의 우수한 기술을 갖추어야 합니다. 자신들의 수호 대상을 적이 공격하려 들면 근위대는 분노의 찬 기합 소리와 함께 공격자를 날려버립니다. 적은 그러한 행동이 절대 용납되지 않음을 알게 되겠지요.
석궁병 - 저격병
오직 용기와 명예만으로 무장했던 로난 팰컨이 어떻게 수많은 인간 부족장과의 결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그 이름을 딴 통일 제국을 세웠는지 수많은 이야기들이 전해집니다. 하지만 실상 그의 승리는 석궁 덕분이었다는 설이 진실에 더 가깝습니다. 오늘날 제국의 석궁병은 여전히 전 아샨의 공포의 대상입니다.
방어구 관통(기본&개량): 신성 제국의 석궁병은 일반 병사들에게는 물론 기사들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석궁병대의 일사불란한 사격도 유명하지만, 석궁병이 악명 높은 진짜 이유는 석궁이 가진 무지막지한 위력입니다. 이들의 석궁을 떠난 화살은 드워프 대리석까지도 뚫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관통 화살(개량): 저격병은 석궁의 전문가이며 살상 기술에 능하여 화살 한발 한발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군 제일선의 병사들뿐만 아니라 그 뒤에 서 있는 자들까지도 저격병의 화살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수녀 - 신녀
엘라스의 여사제들은 광룡 숭배에 일생을 바칩니다. 영력을 가진 여성들은 수녀로 발탁되어, 그 삶을 세상 모든 어려운 이들에게 빛과 온기를 전하는 데 바치게 됩니다. 엘라스의 여사제들은 제국 신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전쟁이 일어나면 여사제들은 일선에서 부상자를 치료합니다.
치유(기본&개량): 엘라스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차 두려움을 모르는 신성 제국의 수녀와 신녀는 빛의 용신이 내리는 치유의 권능에 능합니다. 수많은 병사들이 극한의 피비린내나는 전장에서 수녀의 따스한 손에 구원받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죽었었는데도 여사제의 손에 다시 살아돌아왔다고 우기기도 합니다.
평정(개량): 신성 제국의 신녀들 주위로는 순수와 진실의 오라가 피어오릅니다. 그 오라가 공격에 나선 적들의 영혼을 잠시 가라앉게 만듭니다. 신녀의 굳센 결의와 아름다움은 그 적들이 입을 열지도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어느 유명한 엘프 음유시의 내용은 신녀와 함께 한 전투에 대한 것인데 적들의 공격이 마치 어머니의 매운 손길처럼 느껴진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