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꿈속에서 들어오신지 2달된 팀장님이 12월 1일자로 그만둔다고..
몇번을 자다깨다 했는지..
옛날부터 꿈을 꾸다가 깼는데 다시 잠들면 딱 잠에서 깬부분부터 이어서 꿈을 꾼다.
팀장님 그만 두신다는 소리에 깼다가 '아 꿈이구나... 휴...'하고 다시 잠들면
그만 두신다는 소리들은 시점에서 다시 시작...
결국 그만 두시고 다시 사장이 팀장되고.. 울고 불고 ㅋㅋㅋ
난리도 아니였네.
이건 가위 눌리는거 아닐텐데.. 이상하게 잠도 못자고 꿈속 지랄같고..
암튼 걱정반에 출근했는데 팀장님은 일찍 출근하셨고
별일 없이 오늘도 엄청 관리들어오시더라 ㅋㅋㅋㅋ
다행이다.. 관리 당해도 행복한 순간... ㅎㅎ
그나저나 ㅈㄹ 같은 기분은 그대로라.
갑자기 생각난 전 회사동료 형님과 술한잔
한달에 1500이상씩 버신다니 부러울뿐
설계라는 기술이 있으니 형님은 가능한데...
나는 할줄아는거라고는 용접뿐이라 ㅎ
영업을 또 기막히게 하는것도 아니고
회사그만두면 정말 망막하다... 하고싶은 것도 없고..
흠.....
오늘은 잠이라도 잘 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