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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9.07.24(5개월만의 일기) (2) 2019/07/24 PM 10:16

2월 24일의 일기를 마지막으로 6개월만에 쓰는 일기.

 

당시 1개월이 넘는 베트남출장(비자때문에 3번의 입출국을 반복)때문에 몸의 상태가 최악!!

거기에 팀장의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휘둘려서 매일 야근..

결과는...

망가진 몸뿐.

혼자 팀매출의 70%를 달성했지만 1팀의 미친매출(자동차 배터리 용접, 현재 가장투자가 큰 시장이라 봐도 될듯)때문에 1도 빛을 못봤다.

편하게 지낸 다른 팀원들과 평가나 상여에서도 차이가 없고.. 

왜그리 바보처럼 이용당한건지..

 

그러면서 찾아온 우울증

이유 없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정말 태어나서 처음이였다. 

결국 5월 이사를 앞두고 회사를 휴직(고객들의 미친듯한 연락으로 결국 1주일만에 복귀했지만..)

좀 쉬고 싶었는데 내 일을 대신해줄 사람이 없어 1주일 뒤에 복귀.

그때 들린 사장의 사임.

그와 동시에 없어진 나의 우울증

그런거였어...  원인이 ㅅㅈ이였다니...  헐....

 

이젠 5시반에 퇴근을 하려고 노력한다. 

휴직전까진 다들 내가 불쌍하다할정도로 늦게 퇴근했는데

이젠 공무원이냐는 소리를 듣.....

아니야 나는 사회현상에 동참하고자 불매()운동중이라고!!

일본회사니 팔지 않겠다고 하는거야!!(피식)

 

암튼 지금도 매일 배가 아프다...

적어도 크론병이 다시 크게 번진것 같다. 

술모 못마시고 느끼한거 매운거 먹으면 컨디션이 망가지는... 저주에 걸린거 같다. 

 

이사후 내방은 아직도 정리가 안되어 있다

이유는 가구를 정하지 못해서... 근본 원인은 이전에 구입한(1년정도 된) 가구를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그대로 쓰자니 새로운 내방에 어울리지 않아서... ㅜㅜ

두달째 가구만 뒤져보고 있네.. 아오... 시간 아까워.

 

이제 곧 여름휴가고 부모님과 누나네와 제주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휴가때 올해 목표를 재점검??(점검은 무슨.. 목표가 없는데...)하고

알찬 남은 4개월을 만들어봐야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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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인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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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놨나보네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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