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급하게 렌트카 빌려야되서 원래 빌리던 금호 및 아주에서 빌리려는데
모두 예약이 꽉차서 급한대로 부천에 렌트카 검색해서 나온곳에서 포르테 빌렸네요.
일단 2일+8시간에 자차 해서 18만원에 빌렸는데 차를 관리를 안한건지
차량 겉에는 잔기스 엄청심하고 내부에도 청소를 안해서 냄새가나고
보조석 천장엔 핏자국도 좀 있었네요. 그래도 급하게 빌리는거라 일단 타고
나갔는데 에어컨도 약하고 브레이크도 밟으면 밀리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타고 다녔네요.
조심히 운전해서 사고한번안내고 토요일에 차량 반납했는데
나도 모르는사이에 우측 앞범퍼에 자세히 보지않으면 못찾을정도의
생활기스 수준의 실기스가 5줄 8센치가량 났는데
3일치 휴차료로 렌트비원가의 70% 8만원x3 24만원에 수리비15만원해서 39만원인데
깍아서 35에 해줄테니 달라고하더라구요.
예전에 아주렌트카 이용할때는 기스 좀 진하게 냈을때 9만원으로 퉁쳤고
금호렌트카에서는 생활기스는 그냥 넘어가는데 여기는 생활기스수준의 기스가 났는데
35만원이라니 어이없어서 가볍게 밀고 도색해도 10만원도 안되고 하루면 수리 끝나는걸
왜 3일휴차비에 수리비 15만원이냐니 자기네 계약공업사에서 15만원받는다
그리고 휴차료는 우리렌트카회사에서는 빌린일수로 계산한다 이러네요.
휴차료계산이 이상해서 1주일 빌리고 잔기스나면 어찌하냐고 물어보니
7일x8만원해서 56만원에 수리비해서 70만원 청구된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당일에 돈도 없고해서 내일 주겠다고하니 오늘현금으로 주면 30만원이고 내일주면35만원이다
그리고 돈입금 하루 늦어질때마다 휴차료1일 8만원씩 증가해서 줘야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지금 같이 은행에가자길래 일단 가보니 돈이 15만원밖에없어서 그거 찾아서 주고
나머지돈은 내일 입금해주겠다 계좌번호 달라고하니 갑자기 각서 종이를 꺼내더니
내 이름 주민번호 주소에 가족연락처 1개 더달라면서 내일까지 돈 입금처리하기로 한다 하고
사인하고 지장을 찍으라고 하네요. 아무튼 그러고 집에가는데 짜증도 나고해서
친구한테 돈빌리고 30만원 가지고 가서 던져주고 나왔네요. 그러고서 각서 받아서 찢어버리고
돈낸거 확인서 받아왔는데 렌트할때만해도 존댓말쓰던 직원들이
갈때되니 네~ 가세요 하면서 비꼬듯이 말하네요.
진짜 짜증도나고 보기싫어서 그냥 던져주고 왔는데 엎어버릴껄 후회도 되네요..
렌트카는 진짜 kt금호나 아주렌트카가 진리인듯 앞으로 급하게 이용하더라도 영세업체는
이용하지 말아야겠네요.
부천 송내역부근 xx렌트카 진짜 이용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