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하는데 기쁘기는 커녕 성질만 돋군다면 이건 본말전도가 아닐런지요.
비록 5링도 하나 없던 소린이 시절에 이벤트가 시작되어서 1제대 2제대 키우느라 본격적인 이벤트 시작은 좀 늦었었지만
그래도 없는 자원 쥐어 짜며 열심히 했건만 파세는 구경도 못해봤네요 ㅜㅜ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스트레스 받아서 포기했습니다. 아예 시작을 하지 말껄 ㅆㅂ...
이놈의 빙고의 미칠듯한 중복은 안그래도 큐브이벤트로 났던 짜증을 한결 더 가중시켜 주네요.
10연속 중복 뜨는거 보고 정말 성질 나서 현탐이 오더군요. 조삼모사랄수 있겠지만 사람 성질 좀 덜받게 디자인을 할수도 있었을텐데...
처음먹었던 5성 G41을 위해 맞춤 구성을 해 열심히 키운 1제대와
정말 저렴함으로 승부하는 2제대 그나마 운 좋았던건 자율 돌리다 흑속탄을 결국 먹었다는것 정도...
그리고 느긋하게 키우고 있는 3제대이긴 한데
슬슬 PS4로도 PC로도 할 게임 많이 쌓였는데
내가 왜 맛폰게임을 시작했을까 하는 강한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는지라
과연 다 키워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