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과 금물뿌리개가 필요해서 내키지 않은 물품들 마을에 채워넣어 결국은 별 다섯개를 채우긴 했네요.
쓸데없는 물품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식으로 배치하고 대나무공이던가 잔뜩 만들어 섬 이곳저곳에 깔아둬서
섬의 미관이 오히려 저하된 듯 한데 여울이는 별다섯개 평가 얻었다고 좋아하더군요.
마을 꾸밀것들이 좀더 모이면 다시 한번 싹다 정리해야 할 듯 하네요.
섬 크기가 물건 이것저것 배치하고 나무 심고 꽃교배 하다 보면 굉장히 좁게 느껴지는데
누구 하나 찾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면 뭐 이리 넓어라고 느껴지는걸 보면 크기 밸런스는 참 적절한 듯 합니다.
뭔가 목표를 세우고 게임을 하다보면 때때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동물 주민들의 행동을 보고 있자면 마음의 여유가 다시 생기기도 하고
주말에 합창하는 주민들을 보고 힐링했던걸 동영상 남겨놔서 올려봅니다.
처음엔 릴리와 3호가 노래 부르고 뽀야미는 뒤에서 체조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지미가 슬금슬금 접근하더니
3중창을 시작하더군요. 리얼타임이지만 이제 좀 서로 친해진 듯
그렇게 꽤나 한참을 즐겁게 노래부르는걸 구경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