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코시를 4:3으로 힘겹게 우승하고 자신만만하게 마이너 입성은 하였으나
역시 루키 시절과는 천지차이군요. 첫날 어찌 어찌 3위는 하다가
둘째날 심각하게 발리며 7위까지 떨어져서
임시방편으로 롯데 20인 팀덱을 맞추고 어찌 어찌 진행을 하다보니
다시 2위까지 치고 올라가긴 했습니다.
1위와는 4게임 차가 나지만 나고 6위까지 별 게임차가 안나는 혼전의 양상
랭킹전 명전 연습경기 등으로 획득한 PT를 매번 탈탈 털어서
1단계와 2단계동군을 열심히 까보곤 있지만 나오라는 선발은 안나오고
그나마 벅적벅적한 RP선수들이 나오네요.
그나마 마음에 드는건 롯데출신 마무리 보직으로는 이렇다할 선수가 없어서
셋업 대성이 쓰고 있었는데 나와준 노장진 선수 정도가 마음에 들고
기주와 송회장님은 일단 진리카드 부류에 속하는 지라 들고는 있는데
랭전에서나 기주 정도 쓰고 있네요.
암울했던 유격수 자리를 메꿔준 05/06 뼈기혁
둘다 4코에 올스타라 능력치도 비슷해서 컨디션 좋은놈으로 돌려쓰고 있습니다.
김캐넌은 사실 쓸일도 없는데 뭘 또 올스타로 2장씩이나 나와주는지...
마지막으로 레어 인구사와라 사실 진작에 나왔던 건데
롯데 20인 팀덱으로 돌려쓰자니 능력치가 허름해서 블럭C중심으로 대충 다 꼳아줘서
능력치 업시켜서 쓰니 나름 활약해 주네요.
쓸만한 7코 이상 선발좀 엉엉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