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제 마이너 진입했기에 이번 시즌은 그냥 승격하면 좋고 안되도 강등 안당하는게 목표였기에
시즌 결과에는 별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오후에 잠시 들어갔다 와보니 이거 참 혼전의 양상이 되었더군요.
1위와 어느새 2게임차로 따라 붙고 3위팀과 4위팀과도 사실상 별 차이 없는 물고 물리는 레이스더군요.
06문동환 01임창용 04권오준 05이상목 08배영수로 구성된
1위팀 선발진이 워낙 막강하기에 사실 1위하기는 무리라고 보지만 승격은 조금 낙관적으로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벤치멤버들을 위해 과감히 모아서 질러본 투자는 롯데고 삼성이고 한장도 못건졌네요.
많은 이승엽 버전중 가장 안습이긴 하지만...
어쨌든 승엽짱 하나 건진게 그나마 위안이네요.
내야보다는 외야자원은 그나마 별 걱정없는데도 불구하고
또 랭전에서나 써봄직한 용큐와 이영우 선수가 나왔네요.
한화 외야수 중에 이영우 선수가 진리라고 얼핏 듣긴 했었는데
올스타 04 이영우 선수 능력치 하나는 화려하네요;0;
그나저나 정말 선발 안나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