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주에서 적절한 성적을 거두며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둔 이번 시즌이었습니다.
벌떼야구의 힘인지 선발진은 좀 약한편임에도 방어율에서 1위를 했다는게 좀 의외긴 하네요.
우선 저희팀 선발진 입니다.
원준이는 8/9성 1선발들 사이에서 나름 선방 해줬네요. 방어율도 적절하고 승수도 나름 만족할만큼 거뒀군요.
최상덕 선수는 와일드카드 2선발로는 좀 안습한 성적 하지만 어쩌나요 선수가 없는데ㅠㅠ
시즌 초중반에 연속적으로 투입된 하리칼라와 김진웅 선수는 3-4선발로 제몫을 해줬군요.
영구는 중후반에 투입되었고 컨디션도 난조였던 탓에 방어율이ㅠㅠ 그래도 승수는 제법 쌓았네요.
이래저래 땜빵으로 이곳저곳 기용되었던 매존은 뭐 나름 활약했군요. 승보다 패가 많긴 하지만;0;
벌떼야구의 최고 수혜자 중계진 들입니다.
대성이는 셋업으로 더할나위 없는 성적 0점대 방어율에 선발이 약하다보니 구원승도 제법 거두었군요.
노장진 선수도 마무리로 합격점인 성적 뭐 저정도면 만족해야죠.
나름 불쇼를 연출해서 불안불안 하게 만들어 줬던 3인방 임경완 권오준 강영식ㅠㅠ
불쇼의 연속이라 중계진이 시즌중에도 들락날락 했었답니다. 다음 시즌에는 분발해주길ㅜㅜ
염옹 득염옹 석진옹 3명은 뭐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군요.
마지막으로 타선입니다.
킁킁이는 출루율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만족치 못한 성적이군요.
박종호 선수는 붙박이 2번으로 적절한 타율에 의외로 많은 홈런을 기록해줬네요.
짭승엽은 기대대로의 성적 적절한 공갈포와 타점을 양산해 내줬군요.
돼호는 뭐 타율이 좀 아쉽지만 이번시즌 타점 홈런왕을 하며 MVP를 했으니 만족하네요.
수비형 용병 가르시아는 한숨나오는 타율이지만 공갈포 덕에 버릴수가 없네요. 외야의 중핵이기도 하고요.
주처느님은 시즌 중반에 컨디션 난조로 교체당하기도 했지만 그럭저럭 해줬네요.
갑드와 뼈기혁은 수비땜에 기용했는데 정말 예상이상의 고타율과 홈런을 만들어 냈군요.
수근이는 1번으로 쓸때 1할때 치길래 9번으로 내려버렸는데 하위 가더니 타율 좀 메꾸긴 했네요.
한수는 주찬이 난조였을때 잠시 기용해 봤는데 흠... 한방은 있는데 좀 아쉽군요.
이곳저곳 뗌빵으로 많이 기용되었던 인구사와라는 보배같은 활약을 해줬습니다.
우승상금으로 3단계 질러 봤더니 수경언니가 나오긴 했는데...
7코짜리네요. 능력치가 좀 어정쩡해서 와일드카드로 최상덕 선수와 수경언니 둘중 어느 선수를 쓰는게 나을까요?
PS. 아 마이피에 외부 사진 링크는 안먹는군요. 그냥 처음부터 루리웹 링크로 올릴껄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