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경험해 보는 클래식 리그 역시 클래식 리그는 힘들군요.
투타 전부 고전하며 최악의 리그를 보냈습니다.
리그 순위는 DTD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며 급하락
사실 내심 강등을 원해서 리그 후반에는 팀성적엔 신경도 안썼는데
-_ㅡ 막판에 치고 올라가서 6위를 해서 잔류 해버렸군요.ㅜㅜ
아 내려갔어야 했는데...
이번 시즌은 타자고 투수고 워낙 개판으로 보낸 시즌이라
그나마 볼만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만 포스팅 하겠습니다.
선발에선 다들 4-5점대 방어율로 죽을 썼지만
그나마 유학 복귀한 우찬이가 그럭저럭 유학보낸 보람은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리고 대성이 갈아버리고 셋업으로 기용한 염옹이 그나마 꾸준한 활약
그리고 승환이는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뒷문을 잠궈줬네요.
타자들 역시 저타율에 한숨나오는 활약들이었지만
그나마 고타율을 친 양신과 적절한 타율에 의외의 홈런을 양산한 박종호 선수가 그나마 활약했네요.
그리고 조합하다 보니 브리또를 먹었네요.
유격수 주전 경쟁이 좀 치열해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