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입성 한지도 벌써 3주째군요.
저번 시즌에는 운좋게 스폰을 확보했지만 이번주도 고행이 예상되는군요.
또다시 잔류+포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순위는 아름답게 서서히 업하다가 급락 ㅜㅜ
2-4위 싸움이 치열하다보니 현재 2위 3위팀이 작카들을 급하게 쓰고
1위도 1위자리 확보를 위해 작카를 쓰기 시작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망
초반엔 조금 대응해봤지만 팀도 기세를 잃고 주춤하고
서서히 판세가 기울어 가는듯 해서 포기하고 포시에나 충실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야수부터 이번 시즌 성적들입니다.
하늬는 선두타자로써의 역할이 부실했네요. 역시 03하늬가 와야ㅜㅜ
멍청신은 후반에 투입되서 평가하기가 그렇지만 조금 실망스런 성적
돼호는 초반에 부진했는데 뭐 나름 밥값은 한 성적이네요.
홍포는 홍포군요 4번에 기용했는데 나름 제 역할은 해줬습니다.
양신은 타격력 하나 믿고 기용하는데 이번 시즌 부진했습니다.
아 브리또는 참... 계륵이네요. 장타하나 믿고 쓰기엔 하도 답답한 짓을 많이해서
수비요정 동우는 뭐 공격력 믿고 쓰는건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했네요.
후반에 투입된 한수는 주전기용해달라고 시위하는건지 막판에 쏠쏠한 성적
갑드는 뭐 의외의 홈런 양산으로 자기 몫은 했네요.
명철이 때문에 도중 교체되었던 박종호 선수는 나름 괜찮은 성적이었네요. 걍 냅둬 볼껄...
유학파 주찬이는 뭐 하위치고는 뭐 무난한 성적이었네요.
브리또와 치열한 주전경쟁 중인 뼈기혁은 장타가 역시 아쉽군요.
그리고 선발진 들입니다.
목포크와 우찬이는 뭐 유학도 댕겨왔고 1-2선발로 고만고만한 성적들
하리칼라는 뭐 나쁘지 않았는데 원준이는 매우 좋지 않았군요. 참 둘쑥날쑥한 성적 한시즌 쉬게 해줘야 좀 잘 할려는지...
그리고 4선발 한자리를 놓고 여러선수를 테스트 해봤습니다만
다 영 마땅치 않네요. 흑마신은 전기나 중기에 상황봐서 쓸만하다는건 느꼈지만
짭민한과 윤태자는 역시 많이 부족하군요...
그리고 구원진 입니다.
중계에서 그나마 성적이 나은 두 선수
오줌이는 꾸준하네요. 혹시나 오줌이가 선발로 돌아가면 삼성 중계투수 쓸애가 없어져서 걱정일듯
셋업 임작가는 역시 그나마 쓸만한다는게 이번시즌에도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착실한 뒷문 셋업으로 투입된 상수옹은 그럭저럭 틀어막아 줬네요.
젊은 05승환이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이번시즌 호투한 08승환이ㄲ
마지막으로 불놀이를 보시며 마치겠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큰 패착은 다수로 구성된
방화조직 때문이었습니다. 궈녘이 두번 들어간건 절대 실수가 아니라 강조를 위해서입니다...
믿었던 투수들의 배신이 뼈아프네요.
굇수가 없는 나름 할만한 리그에 걸렸었는데 성적이 위로 치고 올라가질 못해서 아쉬움이 조금 남는 3시즌 후기였습니다.
실력도 안됐지만 강등작겸 해서 올스에 내려갔던 부캐는 계속 강등작해서 서든을 열생각이었으나 의외로 꿀리그에 걸려 성적이 매우 좋은 바람에 냅뒀더니 손쉽게 올스 우승을 했더군요.
올스 유학보낼 타자도 없는 부캐지만 유학지 하나 연 것만으로 다행인듯 합니다. 그나저나 서든이 급한데 언제 또 클래식에서 메이저로 내려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