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은 그렇게 어려웠던 리그 편성은 아니었지만...
위너스도 우승을 한번 하니 구단주가 작카를 맞건 말건 방치를 해둔 탓도 있고
전체적으로 홈런은 리그에서 좀 쳤지만 타율이 매우 저조한 전형적인 공갈포타선이었던지라
투수들은 나름 선전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3위로 마감한 시즌이었습니다.
역시 이번시즌 성적을 타자들 부터 올리겠습니다.
시즌 초 03한이가 나름 선전을 해줘서 팀 성적도 나쁘진 않았으나 올스 유학간뒤로
어쩔수 없이 다시 중용된 06한이가 삽질을 해준 덕택에 팀 성적도 곤두박칠 쳤네요.
1번타자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타율은 둘째치고 경기수는 2배면서 어떻게
홈런과 도루수가 절반도 안되는지... 멍청신도 삽질 모드였지만 홈런은 꽤 쳤네요.
돼지는 유학갔다온 뒤로 기본은 해주네요.
이번 시즌 첫 기용된 홍포도 나쁘지 않은 성적 스킬작좀 해줘야 되는데 귀찮아서...
양신의 성적은 눈물만 나네요. 04양신을 쓰고 싶지만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가 없군요.
브리또는 홈런이라도 좀 쳐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고
뭐 갑드는 기본은 해줬군요. 한수는 골글 버전 스킬구멍 뚫으려 기용했는데 눈물나는 성적
그나마 타격 보고 기용해본 외야 2놈은 둘다 삽질을 해주신 바람에
이놈들을 쓰느니 수비요정 동우를 쓰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만 남네요...
우찬이는 약간 부진했지만 1-3선발은 제 역할은 해줬군요.
하지만 타선이 시망이라 나쁘지 않은 방어율임에도 승수를 못쌓았네요...
하리옹과 원준이 역시 기본은 해줬고
시즌 초반 하리옹과 원준이가 컨디션이 둘다 나빠 뗌빵용으로 기용했던 00진우는
역시 위너스에선 답이 없네요... 01진웅이와 08원준이가 돌아와야 얘기가 좀 될듯
상수옹과 염옹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막아줬고
덕윤씨는 4코치고는 항상 괜찮은 믿을맨이군요.
그외에도 몇경기 안나온 다른 불펜 투수들도 그럭저럭들 괜찮은 성적이더군요.
뒷문 2인방은 매시즌 꾸준하군요. 둘다 항상 무난해서 딱히 할말이 없네요.
제한기주도 왠만하면 안뚫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