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야매를 하다보면 꼭 스탯이 우수하고 성적이 좋아서 라기 보단
팀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오래 쓰게 되거나 주력으로 쓰다 보면 애착이 가는 선수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좀 거창하지만 개인적으로 명예의 전당이란걸 마련해서 저희팀 선수를 하나씩 남겨보려고 합니다.
선발기준은 아무래도 스킬블럭과 재계약이 거의 완료될 만큼 오래쓴 선수
그리고 팀의 주력으로써 활약했던 선수 2가지네요.
그 첫번째 선수로 꼽은건 06골글 양신입니다.
블럭작은 좀 어설프게 나마 예전에 완료하긴 했지만 재계약은 안한지 좀 된지라 4회로 끝나있는 선수인데
첫번째 선수로 꼽은 이유는 03양신들과 04양신에 밀려 현재는 자리가 없기에 갈갈할 예정이기 때문이지요.ㅜㅜ
사실 06골글 양신은 골든글러브 카드팩이 생긴 첫날 뽑아서 더 기억에 남는 선수기도 합니다.
당시 참 외야수 라인업과 팀타력이 눈물나던 시절인지라
비록 유학이 불가능한 골글 버전이지만 너무 반가왔던 기억이 있네요.
삼롯 듀얼을 받을 경우 교장정 모두 90 정도가 나오고 수비도B가 나와서
팀의 암울했던 시절에 주전 좌익수로써 큰 공헌을 해준 선수이지요.
선구도 84로 최고 수준인지라 타격하나 만큼은 뛰어나기에 왕왕 지타로 기용되기도 했고요.
돌이켜보면 지금 선수들이 클 수 있는 원동력인 유학지는
거의다 이 선수 덕택에 뚫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네요.
선수의 시즌 기록같은 것도 첨부해서 남겨 두고 싶지만 휴면에서 복귀한뒤로는 재계약을 한적이 없어서
기록이 남아있는게 없네요. 다만 아직 위너스 리그 개인 최고 타율 기록은 깨지지 않고 남아있군요.
조만간 사라질 카드지만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