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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군대 입대시(훈련병) 부조리 보니깐 생각난 거 하나.... (1) 2022/08/02 AM 12:17

뭐 가족 중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편의 제공하고 그런거....


는 없었음



대신에


편한 보직으로 빼주려고 했었는데


자기가 지원해서 가는 수색대인가 뭔가 기억이 정확히 안 나는데 그거 지원해서 뽑혀가는 바람에 손을 못썼다고 자기가 말을 하더라고여




뭐 그 사실 조차 알았으면 지원 안 했겠지만



아무튼 군대는 참.... 개가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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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때 부상으로 일주일 의무대 입원 했었는데
옆 침대에 누워있던 동기 기무대 높으신 분이 면회 왔는데 친척 어르신이었슴
뭐 얼마 안있다 좋은대로 감..

아는 형은 외할아버지께서 헌병 대장 출신 외삼촌들도 한자리씩 하는데
빽은 무슨 제대로 하라고 하셔서 육군 드가서 훈련받다가 무릎 다쳤는데
군대가 늘 그렇듯 ‘괜찮 뭐가 문제임?’ 이러다 밖에 나가서 검사 받으니까
‘어이구 이거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장애 진단임요 왜케 늦게옴?’
ㅋㅋ개빡쳐서 엄마한테 전화 -> 할아버지 -> 외삼촌들 순으로
할아버지께서 쪼인트 깐게 쥬르륵 타고 내려와서 저 형은 수통행
한달인지 몇달주기로 계속 수통 -> 부대복귀1,2일 -> 수통 뺑뺑이
개꿀 빨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지겨워서 부대에 있고 싶은데
부대 복귀만하면 다시 수통 보내서 짜증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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