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3~4년 전 쯤 되는 거 같은데
솔플만 하다가 게임 접고 지내다가
우연찮게 길드 들어가서 레이드를 뛸 수 있게 되어서
재밌긴 했었음
이미 공략법이 있었지만
새로운 파티원이 들어오면 항상 숙지 해야 하기야
망치는 거 아닌가 좀 걱정도 했지만 어쨌든 익숙해져서 존재하는 건 다 돌고 그랬죠
상당히 흥했던 시기 이긴한데 이시기가 지나고 나니깐
레이드에서 퍼즐 푸는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더라고여
근데 그전에 좀 쉬웠던 거는 공략 없이
사람들이랑 맨땅에 해딩으로 해봤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물론 연거푸 실수 하면서 서로 스트레스도 받을테고
한번에 처음부터 쭉 깨느라 들어가는 시간도 엄청났을텐데도
그 과정없이 그냥 이렇게 합니다 하고 쭉 따라만 했던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제는 어느 던전인가 기억은 자세하게 안나는데
진짜 길 모르면 여기가 어딘지 모를 엄청난 큰 던전도 있어서
그 큰 던전 안에서
무슨 퀘하려면 어디로 가고
무슨 퀘하려면 어디로 가고
ㅎㅎㅎ 가이드 하시는 분도 중간 중간 맵 보고 가이드 하시고
이런 건 맨땅 하고 싶지 않네요 ㅎㅎ 너무 커서
암빗이고 뭐고 데스티니 불만 얘기하면 엄청 많지만 그냥 저게 가장 아쉽네요
그래서 도대체 뭘하라는거지?
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