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음주운전이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 저지르는 걸 놔두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일반인이라고 음주운전 걸리는게 용서되는 세상도 이미 아니구요. 음주운전 적발시 퇴사처리가 사규에 있는 업체도 많습니다.
정치인이라고 다르지않죠. 음주운전 기록은 정치기간 내내 부정의 꼬리표로 따라다닙니다.
음주 자체가 비판을 받는게 아니라, 음주 한 후 '운전'을 하는게 범죄인데 굳이 논점을 흐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최근 김새론 사고건을 봐도 알 수 있듯, 음주운전을 하면 자신의 평소 의지와 관계없이 살인자/범죄자가 되는 직행버스를 타는것과 같습니다. 단지, 그런 중범죄로 이어지기 전에 그나마 다행히 타인에게 적발되어 비난만 받는 수준으로 그치는거죠.
대중의 인식에 널리 영향을 끼치는 연예인들에게 쉽게 면죄부를 주는 순간,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이 '안걸리면 괜찮겠지'수준까지 떨어져 버리는건 순식간일겁니다.
최근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그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른 살인입니다. 그 사람들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평소에는 다른 일반인들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일것입니다. 그만큼 음주운전이 심각한 범법행위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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