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보긴 했는데 결론이 그렇게 흘러가나요?
그런데 솔직히 감정 싹 빼고, 철저히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애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전제하에 피해자가 되는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최종 선택은 본인들이 한 것이 맞으나, 작정하고 나쁜 짓하려는 어른들과 그런 환경에 있게 되면 바르게 자라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어트랙트 측도 100프로 선하고 좋은 곳은 아니고 딱 한국 아이돌 제작사 같은 기존의 잘못된 행태로 운영은 한것 같긴하네요. 그거에 따른 정산금 문제나 아이돌 준비하면서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그들 입장에선 이해가 되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메일 삭제 지시나 소속사를 옮기기 위한 사전작업 내용들이 포렌식으로 명백하게 나왔는데 그것에 대해 더 기버스는 해명은 못하고, 피프티 애들이 더 기버스 측으로 갈 생각 없이 단순히 효력정지 신청만 했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프티 상표권 등록도 부모들이 따로 한글 이름인가로 한 것은 왜 얘기를 안하는지... "애들은 피해자입니다~ 노래밖에 몰랐어요~" 라기엔 의문이 너무 많네요.
그냥 가장 큰 이슈였던,
안성일 멋대로 바이아웃건
가처분 신청 이전에 물밑에서 부모이름으로 몰래 상표등록
저작권구매대금을 어트랙트가 지불했음에도 입 싹닫고 큐피드 저작권 먹어버린건
이 대표적인 세가지조차 다루지 않았으니 앙꼬없는 찐빵인거라 느껴지더군요.
거기다 큐피드 팬의 아무런 근거없는 징징만 5분이상 송출...이건 솔직히 누가봐도 편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