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물? 인 줄 알았고 봤는데
추리물 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추리 영화 쯤 생각 하고 보면
추리 영화는 빠르면 초반에 모든 실마리들이 나오기도 하고
중반까지 봐도 앵간해선 많은 단서들을 보여주니
머리가 굉장히 좋다면 추리가 가능한 게 추리 영화라고 봅니다
그 나머지 추리 과정은
영화 남은 시간에 보여 주고여
그런데 10편의 드라마다 보니
그 추리를 할 수 있는 게 안 나옵니다
그리고 역시 드라마다 보니 계속 약간의 반전이 될 만한 각종 갈등, 치정 요소들이 계속 끼어 들어가 있고여
그리고 또 ....그 모든 결말을 자체도 참 어처구니가 없기도 해요
그냥 머리 비우고 일반 미드 본다 생각하고 본다면 그럴 수 있는데
추리 드라마 보고 싶은데 하고 찾으면
보지 말라고 하고 싶은 그런 드라마이네요
국내에선 본 사람들도 별로 없는 거 같고 해외 평을 봐도 그냥 저냥 평가인가 그럴만도 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