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나이브스 아웃 지금 봤는데 좀 아쉽네요

사실 요새 영화봐도 재밌는게 너무 없어서

거의 안보고 있다가

넷플에 떴길래 봤더니

중반까지는 오오 역시 평가도 좋더니 재밌네

결말은 어떨까 결말도 재밌겠지 하고

진짜 엄청 기대하면서 봤는데

결말은 그냥 저냥 보통이네요 

뭔가 더 충격적인 결말이 있을까 싶었는데

아 뭐 또 재밌는 영화 안나오나...

[요다노부나가]

저도 그냥 그저 그런 영화였는데 다들 평가가 좋길래 의아했어요.
그런 캐스팅 아니었으면 아무도 기억못할 영화같던데.
배우들 보는 맛은 있더라고요.

[왜날뾁에올인]

이게 추리영화가 아니었으면 모 괜찮네 할텐데

추리 영화인데 요정도면 좀 아쉽죠

[물의보호막]

나이브스 아웃 할아버지 얼마전에 돌아가셨더라구요 ..

[왜날뾁에올인]

어이쿠 그러셨군요

[SillyWalker.]

엄청 담백한 느낌의 영화였죠
재밌었음

[존 스미스]

저는 간만에 전통추리소설 같은 영화가 나와서 좋았네요. 하지만 결말은 저도 보통이였네요. 후속작나오면 볼거 같지만 ㅎㅎ

[고운마음]

본지 좀 되서 느낌이나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하긴 한데 나이브스 아웃의 묘미는 영화를 보는데 정말 추리소설 한편 읽는 듯한 느낌을 충실히 주었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체의 특징적 차이에 의해서 보통 추리소설을 영화화 하면 굉장히 어설프거나 원작의 느낌을 살려내기가 힘들어서 좀 어설픈 추리영화가 되기 쉬운데 반면에 이작품은 딱히 원작 소설이 있는것도 아닌데 추리소설의 읽는 듯한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고 해야할거 같네요. 영화적 장치를 더욱 살려서 더욱 추리영화다운 영화를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각종 영화적 장치를 이용하면서도 추리소설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고 해야할까... 덕분에 뻔한 클리셰로 후반의 반전 같은건 쉽게 짐작할 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 고전 추리소설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요.

[피릉피릉]

전통적인? 느낌나는 추리영화라서 좋았어요. 그전에 열차살인사건 이였나 그건 넘 별로라서
더 그랬던거 같음

[통신보안]

최종 결말부분 빼고는 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결말부분도 앞부분에 비해서 좀 아쉬운 정도...
여기나온 할배가 사운드오브뮤직의 남자주인공이었다는게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