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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저도] 요즘 초중고 학생들은 미국식 영어 발음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하나요? (19) 2022/02/15 AM 01:17

지금 30~50대 분들은 학창시절에 배운 영어가


확실하게 영국식 발음이 많이 있어서

(그 특유 영국식 억양은 없어도) 


언어 교류 사이트 지문 녹음한거 올려두고 비판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하면


영국식 발음으로 공부하냐고 물어보더라고여 


t 발음이 d 스러운거 부터 영국식과 미국식 발음이 상당히 다르잖아요




그래서 궁금한게


과연 요즘 어린 학생들은


확실화게 미국식으로 가르치는지 


아니면 30년 가르치던게 변화없이 쭉 가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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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아다마    친구신청

제가 기억하기로 한국 교과 과정에 영국식 영어가 포함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아마도 그 당시 영어 선생들 발음이 워낙 딱딱해서 그렇게 기억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정확히는 영국식은 아닌건 맞아요 근데
선생이 말하는데로 그대로 하면 미국인들은 적어도 미국식 영어를 지향하는건 아닌거 같은게 되는 거라는거죠

aramise    친구신청

영국식요?

미국식으로 가르쳤죠.

한 20년? 정도 부터는 토익 시험에 아예
영국식, 미국식, 호주, 뉴질랜드
대충 이런 식으로 듣기 평가 연습 따로 하는걸로 압니다.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white 완전 화!이트
what 홧
수준으로 가르치던 사람이 있었어요

지방에서 자라신 분들은 영어 지문 읽는데 지방 사투리 억양까지 섞어서 읽어주시는 분들까지....

RAHARU    친구신청

그건 미국도 지역에 따라 그렇게 발음하는 곳이 있음. 영국식이라서가 아닐 거에요.

그냥 발음이 또박또박한 게 영국 영어 특징이라 그렇게 반응한 게 아닐까요? 미국 영어는 흐물흐물 말하니.

D-로렌츠™    친구신청

영어 배울때 누나가 bbc 생활 영어로 공부해서 세러데이가 아니라 세터데이라고 했다 영어 선생님에게 혼난 기억은 있네요~~ㅎㅎㅎㅎ

무의미한렙소디    친구신청

우와... 영어선생님 맞아요? 답 없네요;

Pax    친구신청

분명한 구분은 없지만 영국식이 우선시되는 기조는 있었을 겁니다.
미국 내에서도 동부 상류사회가 영국식을 고집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윤선생 영어교실과 토익이나 AFKN의 발음이 다른건 어릴때부터 뭔가 어렴풋이 느껴지잖아요.
근데 00년대 중반이후 토익과 미드가 대세가 되면서부터는 미국쪽 발음으로 대세가 기울기 시작했죠.

지금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chocolate이나 orange의 발음을 재생해 보니 확실히 미국식이 압도적으로 익숙하군요.
영국식 발음은 뭔가 독일어 같은 느낌이 있어요.

루리웹-2142787606    친구신청

어디 발음이다 구분 될장도로 발음 제대로 하는 교사들을 본적이 없네요.
요즘은 다르려나

한 20 30년전까지만 해도 스펠링 따로 없으면 구분도 안될정도의 콩글리시하는 교사들이 태반이어서

심판자z    친구신청

그냥 한국인의 영어 발음이 영국처럼 또박또박 말하는 경향이 있어 닮은거지 학교에서나 미디어에선 미국식을 가르쳤죠
혀 조올라 굴리면서 어륀지라던가 cf나 등등.. 토픽 토플 같은거만 공부한것만 봐도.. 아이엘츠 같은건 들어본 사람도 없을걸요

S.V.라흐마니노프    친구신청

이게 맞음요

지난날의    친구신청

우리나라는 영국식 영어를 가르친적 없어요
colour라고 안쓰고 color라고 쓰는 것만 봐도 미국식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제목에 미국식 발음 정확하게 가르쳐 주는지를 물은겁니다

문법적인거 아니라고 첫 리플에도 한번 달았습니다

미르얌    친구신청

지금은 호주에 사는데 어릴 때 한국에서 영국식 영어를 배운기억이 없습니다.
센터를 Center라고 썼었지 Centre라고 쓴다거나 한적 없고요.

한 여선생의 경우 화장실을 Toilet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저급한 영어라고
수업시간에 얘기 한게 기억에 남네요.

미르얌    친구신청

발음을 얘기하시는 것이면 모르겠네요.
영어 발음을 제대로 하시는 선생님을 만나본 기억이 없어서요.

이미있는닉네임    친구신청

처음 들어보네영

S.V.라흐마니노프    친구신청

30대 중후반인데 저 어릴때부터 확실히 미국식이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스펠링이 미국식이기도 했고, 발음을 봐도 원어민처럼 제대로 하는 선생님들이 드물기는 했지만 그 원칙에 있어 공식교육과정을 따라 미국식으로 가르쳤습니다. ex) 토마토를 최소한 토메이도 정도로, 워터를 우어타가 아니라 워러라고 읽으라고 시킴. 영국 여행갔을때 샌드위치 가게에서 배운대로 했는데 점원이 못알아듣다가 알아채고는 '아~토.마.토~'라고 말해서 빵터졌던게 기억에 남네요.

rollincube    친구신청

배우는 영어는 미국영언데 외래어 표기법은 영국 발음 기준 이였던거 같은데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어느정도 그런식으로 돌아가서 제 녹음된 발음도 그런건가 하고 올려봤던 글인데

선생들의 발음 얘기는 안보고 그냥 우리는 무조건 미국식으로 했다 달리니깐 난감하네요
물론 학교 바이 학교도 있습니다 학교서 영어배우던 시절이 25년 전 얘긴데....

그렇다고 아주 영국식 그런 딱딱한건 아니지만 선생들 말하는식으로 하면 거진 미국 사람들은 저게 영국식 영어하고 싶은건가 하고
느끼는걸 말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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