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나 버그, 튕김외에도 게임적으로도 전 좀 별로 더라구요. 오픈월드라기보다 그냥 오픈월드에 소울류 몹들을 던져넣은것에 불과하고 자꾸 젤다젤다 거려서 어떤 큰 상호작용같은게 있는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래픽적인 부분도 트레일러에서 보여지던건 데몬즈소울re 정도는 되는줄알았지만 3에서 광원,텍스쳐 좀 만진거외엔 기존 소스는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기존작을 계승한 차기타이틀이라기보다 DLC정도 수준으로 보여졌습니다.
리뷰어가 젤다와 비교한 이유는 오픈월드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샌드박스성도 좋지만 오픈월드 RPG의 진정한 가치는 탐색과 모험에 있고
그 부분에서도 완벽했던 야숨 이후 가장 이런 부분을 잘 구현한 게임이기 때문이죠.
점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탐색해야 하면서도 지루할 틈 없는 오픈월드..
리뷰어들은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리뷰를 한건데 어? 젤다보다 상호작용 없네? 전투뿐이네? 그런데 왜 고티? 이런 관점은 조금 이상하죠.
플레이어를 얼마나 게임 안의 세계에 빠뜨릴 수 있는가? 게임에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경이를 얼마나 줄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서 평가를 해야 하고
솔직히 말해 야숨 이후 야숨에서 재정립한 오픈월드 개념을 따라가기라도 한 게임이 없었는데 그래도 근접한 오픈월드+소울류 특유의 재미있는 전투와 탐험
이거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게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