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러곳 나가고 그런거 절대 아니지만
대충 인터넷에서 모임 있는데 여자까지 있으면
여자에 환장한 넘들 때문에 영 꼴보기가 싫었었음
그러다가
음악 페스티벌 가려다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디씨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들어가서 모였는데
국내에선 마이너한 장르다보니
진짜 그냥 음악 술 사람이 좋은 사람들이 모이다니
눈쌀 찌푸러지는 일 없이 몇년 간 잘 나가서 놀음
유명 디제이 내한때
클럽이나 페스티벌에 같이 가면 공연보기도 좋았음
한강 밑에서 술마시자고 하면 각자 술싸들고
40명도 넘게 모이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