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어느 한 쪽을 응원하는 글이 아님을 미리 말해드립니다
하이브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자본을 투자하였지만 민씨에게 초기보다 지분을 더 가질 수 있게 해줘서 일부를 주고
지금은 하이브가 80% 지분을 가지고 있음
하이브는 빼도박도 못하는 자회사의 구조가 맞음
어도어(민씨) 입장
아마 하이브에서 부를 때부터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레이블 설립도 하고 자율권 다 줄께 했을 거임
하이브의 돈과 명성으로 지원을 받아서 어도어 혼자 만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진행 할 수 있을 거임
(물론 다른데서 도움을 받으면 거기가 어디냐에 따라 또 다른 간섭이 생길 수 있을 수도 없었을 수도 있음)
근데 정작 만들고 보니 하이브 이런 저런 간섭 때문에 야마가 돌아버림
(다른 자회사 그룹이 따라 해서 고발했다 이점 은 일단 거르겠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정도 야마돈게 설명이 안됨
처음 설립 부터 어도어 설립은 하는데 자율권 부분이 많이 제한되는 걸 알고 진행했는데도
민씨가 저렇게 기자회견을 하는 거면.... 이건 100% 민씨 잘못이라고 봄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이 관계를 털어버리고 가고 싶지만
한 명은 심지어 쏘스뮤직(하이브 다른 자회사) 에서 데려왔음
아무튼 하이브 자금으로 투자된 멤버들이 계약으로 묶여 있음
뭘 데리고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음
하이브 입장에서는
소홀했다 라기 말하기 싶기 보다 어쨌든 모든 자회사 관리 입장에서
이거 저거 조율 하면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 내고 싶었을 거임
(하이브 입장에서는 그게 르세라핌이 우선순위 였고.,...)
뉴진스가 초대박으로 역대급 잘 되니 어도어는 그간의 행태가 더 맘에 안들었을 꺼임
당연히 직장인이 회사를 다니면 까라는 데로 까야 하는 거고
그게 아니면 일반 회사면 나가면 되는 건데
위에 말했다시피 엔터는 일반 보다는 더 복잡한 관계
x 같네 x발 때려쳐 하기엔 자기 나가면 뉴진스를 다른 계열사에서 관리하게 되니 또 그렇게 놔두고 갈 수도 없음
(금전적인거 & 민씨입장에서 내자식 같은 뉴진스 맡기기도 싫었을 거임)
앞으로 밝혀 져야 할 것은
그냥 푸념+ 불만들을 쌓이고 쌓여서 탈취 하려는 정황처럼 보인 건지
VS
실제로 경영권 탈취 하려고 한 게 전부 맞는 건지
전자든 후자든 민씨는 어도어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전자면 그냥 상황 종료 + 민씨 떠나고 끝인 거지만
왜 내가 나가야 하냐 하이브와 법정 싸움 가는 각이고
후자면
탈취 하려는 정황으로 뭔가 처벌 할 수 있는게 있다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처벌을 해야 할 거임
자회사로 시작 했으면
민씨로써는 이러든 저러든 좋은 결말을 보기 힘든 게 사실이라고 봄
처음에는 각종 언플에 혼잡했지만
양측 입장 생각해보니 다 이해는 가네요
다만 법적 결과가 한쪽으로 갈 거 같네요
놓친 게 있으면 간단하게 달아주셔도 되고
의견 교환도 좋습니다
단, 의견 교환 수준이 아닌 리플은 이번 리플이 마지막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