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내한 오면 꼭 성사되길....

얼마 전 라면 3개에 9900원 행사해서 비싼 거 몇 개 주어 담아왔지요

쿠티크 마라크림파스타 => 마라인거 알았으면 안샀음

쿠티크 트러플파스타=>행사가 기준으로 치면 1개 800원수준인데 가끔 생각날거 같아서 다음에도 구매 희망

풀무원 투움바 파스타=> 나쁘지 않지만 이거 담느니 쿠티크 트러플 1개 더 

미식 짜장면 => 개당 1600원 꼴인데 면이 좀 신기해요 끓여도 식감이 꽤 괜찮고 소스도 풍부해서 밥 두숫갈 정돈 비벼 먹을 수 있는 정도

                 야밤에 짜장면 먹고 싶을 때 충분해 대용가능한 제품이라 쟁여두면 종종 먹기 좋을 거 같아서 다음 행사때는 10개 정도??

미식 육개장면=> 정가가 1개당 거의 5천원꼴.... 아직 안먹어 봐서 모르겠는데 맛은 어느 정도 예상되서 맛만 보고 앞으론 다른 거 집을 거 같네요

요약

트러플 파스타, 미식짜장면 추천

과거 J게임들 감성이 고대로 녹아 있습니다

왜냐면 약 15년 전부터 만들어 오던 것이 었으니깐요

가장 큰 단점이라면 노가다라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일단 1회차는 노말 가짜엔딩? 에 2회차 까지 해야지 진엔딩(조건 충족해야) 볼 수 있는데 

2회차는 1회차에서 파밍이 잘 되어 있으면 빠르게 진행 가능합니다

같은 맵이지만 다른 스토리를 확실히 주어서 도는 맛은 들게 만들었습니다

스토리가 재밌다면 재밌긴 한데

뇌절이라면 뇌절도 좀 있긴 합니다(노가다랑 맞물리면서...)

그 다음은 일부 보스의 피가 좀 많이 많아서 

답답 할 때가 있습니다 

(가장 피통 많다고 느낀 놈은 화산맵)

위의 단점 빼놓고는 

근래 한 게임 중에 굉장히 수작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스시절 부터 게이머로써

2d 플랫포머는 도트가 근본이고 

그중 RPG 속성을 가진 게임 중에서는 악마성 월하가 최고라 생각 했는데 

(GBA로 나온 서클오브더 문도 엄청 재밌게 함)

메트로이드베니아스타일은 아니지만 RPG 속성이 녹아들었다는 전제하에

악마성보다도 더 재밌게 했습니다

아마 초기 기획 단계부터

총 분량 생각했으면 중간의 노가다 속성을 더 줄였을 거 같은데 

만들면서 계속 늘어가느라 노가다 쪽을 손을 안댄 거 같은 게 살짝 아쉽네요

후속 분량이 그렇게 늘었으면 전체적으로 조정되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혹시나 하시게 되시면

어려움을 추천드립니다

첨엔 약간 긴장하면서 잡는 재미도 있긴 한데

전투 진행이 살짝 막히면 스킬 분배 + 장비 조합 고민해서 뚫는 재미도 있고

시스템 적응 하고 나면 그냥 쭉 진행 가능합니다

특히.... 특정 스킬 하나 배우고 나면 피수급이 매우 쉬워지는 게 생깁니다

저라면 이스킬 효율을 반 이하로 줄였을 거 같네요

물론 취향차이겠지요

뭐 찾아보면 맞는 채널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길게 볼 수가 없네요

트위치 보면 겜방송 메인 플랫폼이라고 해도

요즘 여캠들 엄청 많이 하고 있잖아요

그럼 사람 많고 그러면 오늘은 뭔데 이렇게 많나 하고 눌러봐도

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내용이 없달까요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약간 노가다가 필요한 거라서 

플레이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들어갑니다

(템 좀 더 먹으려고 한다면 그리고 많은 숨겨진 것들을 진행하려면??)

내용도 아주 약간 복잡하긴 한데

(일부 사람들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엔딩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면서 하고 있네요

엔딩 보신 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후반부 그놈의 정체 나오니깐 ㅎㅎ 헐... 설마 했네요 

게임만 재밌으면 도전과제도 하시는데 재미 느끼실 거에요 

후반부인데 

이 게임 마치고 나면

잠시 쉬었다가

이 정도 스토리 스케일 주는 게임

또 하고 싶은 생각이 벌써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