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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a thing well is often a waste of time
린코라는 캐릭터가 엄청 맘에 들긴 하지만, 게임 자체가 리얼타임으로 진행되고
무엇보다 여러 노가다, 귀찮은 스킨십, 제약되는 행동 등 너무 나하곤 안 맞는다.
캐릭터는 무척 마음에 들지만 게임에 개인적인 감정이 전혀 이입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특별한 목적 없는 엔드리스 게임은 견디기가 너무 힘들다.
린코 미안... 난 여기까지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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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세대 사서 여친 세명이라고 데리고 다니는 녀석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