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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 box] 탈영후기. (19금?) (56)
2014/06/26 PM 05:55 |
채팅으루 알게된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대화를 뭐 한 반년정도 나눈거같네여.
나이도 나이인지라 서로 터울없이 대화하고 부산을 놀러와서 가이드도 해주고
아무튼 사이가 좋았는데 자꾸 일본에 언제오냐고 물어보더군여.
상황이 안좋아서 아마 당분간 계획은 없을거라 했더니 살짝 화를내며
계획도없이 부산행 비행기를 타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대화중간중간 니가 좋아진거같다는 말을 몇번 듣긴했는데.
결국 빨리 그걸 말해달라고 먼저 말을 꺼내더군여..
거의 반 강제로 사귀자고 말을하고 이래저래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 결국 사귄지 1시간도 안되서
잠자리를 하게 되었심.
분위기가 고조되고 합체의 순간이 왔는데.
여친되신분께서 "뭐야? 너 그냥 넣을라고?!" 라길래.
"에.. 나 아무준비도 안가져왔는데.. 생각도 못한 일이라.." 라고 말을 했더니.
"내 가방뒤져봐"
가방안에는 오카모뿅 00뿅이 기관총 탄창마냥 주르륵 장전이 되어있었습니다.
"뭐냐 이거..ㄱ-" 라고 말을 꺼냈더니 하는말이.
"너나 나나 둘중에 한명은 덮치게 될거같았다"라는 말을 하더군여..
모든것은 처음부터 계획된거였음.
아무튼 이렇게 사귄지 3일이 되어버렸고 여친은
"너 빨리 일본와 다담달에 휴가낼거니까"라는 말을 남긴체 유유히 오사카로 떠났습니다.
하라는 관광은 안하고 총알 다 쓰느라 탈진.
[중간에 국제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멍때리는 샹그쨩을 본거같지만 기분탓일거야 촤하핳]
* 댓글주신분들 고맙고 죄송합니다 한분한분 달아들이기 좀 그래서 글에 추가했어요.
저도 이미 서른중반이고 솔로부대 5~6년차 되가는데 탈영은 해야죠... 님들도 언젠간 생겨요 힘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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