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바닥에서 구른지 6년이 넘었네요.
트랜드와 기술이란 새끼는 매번 바껴서 책사서 공부에 공부에 공부인데
새로운 기술을 익혀도 몸값이 오르긴 커녕 일복이 없는건지 에이젼시 들은 거진다 초봉 초봉 초봉이더군요.
이름 부르면 알만한곳의 사이트를 제작해줘도 어이없는 급여에 개그도 아니구 빵터집니다.
정말 좋고 일이 즐거워서 했는데 올해들어 상당히 지치는군요.
자료한번 안주다가 연휴다가오니 지들 놀꺼 다놀고
급하니까 연휴전에 끝내달란 병신같은 고객새끼에 굽신대며 고향에 내려가서 하루잠들고
내려와 해줬더니 돌아오는건 돈없으니 다음에.
기간 2달 줬더니 멍때리다 3일 남겨놓고 터무니없는 작업량을 마무리해달라고 바짓가랭이 붙잡고
사정사정해서 커피를 물마냥 처마시며 해줬더니 5개월째 돈없으니 다음에.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고객의 70%는 멘탈이 킹오브쓰래기네요.
진짜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앎.
진짜 올해까지만 버텨보고
아깝지만 하던일을 완전 관두던지 다른 나라로 가서 일을 하던지 둘중에 하나 해야될듯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IT쪽이신분은 대부분 피눈물을 흘리겠죠?. 쩝..
시발 일을 안하는것도 아니구 존내 일하고서 핸드폰비도 없어서 못내는날이 올줄이야..
쉽쉐끼들 삼대가 다 비명행사해서 뒤졌으면 좋겠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