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걸어다니지도 못하는 저를 친가쪽 친척한테 엄니가 저를 잠시 맡겼는데
그걸 페인트 공사 작업하는 작업장 땅바닥에 걍 내려놨다더군여.
기어다니다 물건들앞에서 힘을 잃고 얼굴을 땅에 꼴아박았는데
그때 하필 바닥에 널린 물건에 아랫입술이 완전히 잘려나갔다고해여.
(페인트따개 뭐 그런거였다고하는데 잘 몰겠음)
막상 수술해야되는 상황이 되니 젖먹이 애가 뭘 안다고 지들 잘못 아니라고
갓난쟁이애 핑계를 존내게 되던데
꼴배기 싫어서 지금은 아예 연락 끊고살고있다고하더군여.
그 후 아버지 돌아가시구 돈 다 빨아먹더니 친가쪽은 연락도 안됨.
입술은 완전 잘려나갔었는데 까뒤집으면 꼬맨자국이 보이긴하고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여.
암튼 아랫글읽고 돈얽히면 사람이 존내 졸렬해지긴하는거같아서 글 써봤음.
뭐 글타구여.
가서 귓방맹이 쳐버리구싶네 빵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