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였는데 4d좌석은 의자가 붙어있잖심?
모르는 가족셋이 옆에 와서 [아빠] [딸] [엄마] [나] 요렇게 앉음.
아저씨가 조흔~~~내 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주말 정장차림에
의자에 똵~하니 핸드폰을 거치하시고
까톡을 하나~하나 다 받아보심.
그것도 뭔 거치대를 쓰셨는지 화면도 내쪽으로 불들어오게 거치하심.
그렇게 몇번 불이 들어오고 눈뽕이 시려 몇번 쳐다봐주며 신호를 주니
딸이랑 애엄마가 뭐라하나보다~ 했음.
근데 딸이 [아빠 문자왔어] 라고 말함. ㅋㅋㅋㅋ
영화는 이미 눈에서 들어오지 않는거임.
결국 2시간짜리 영화 1시간가량 지날때쯤 좆빡쳐서
저기 핸드폰좀 꺼주시믄 안될까여? 짜증 존내나는데
라고 말하니 존눼 야려보드만 주머니로 스윽 넣고 확인 또 확인
그리고 나머지 한시간동안 가족 셋이 발로 의자 쿵쿵치며 난리났음 막
담부턴 영화 밤에 봐야지.....
최악의 영화였음 미쑝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