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했습니다.. 커흡.. ㅠㅠ
보통 공포영화 죽돌이들은 느끼겠지만
공포영화는 연출이 너무 뻔한 공식같은게 있거든요.
영화보면서 공포감보다 먼저 감독이 공부를 정말 많이했구나..라는 생각에 감동ㅋ
제작영상이 개봉전부터 올라왔던거고
곤지암 정신병원을 실제 촬영한게 아니라 건물을 제작하고
실제 병원과 비슷하게 만들었다..라고해서 걱정했는데
가짜인걸 알면서도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그리고 정범식 감독 특유의 귀신 표현도 정말 맘에들어요.
호러영화 = 고요속에 얼굴 줌업, 우당탕 펑 쾅!, 둥둥둥! 등에 지치신분이라면
추천드리고싶습니다.
페이크다큐같은 촬영법 또한 몰입도에 도움 많이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