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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다스의 계'
이명박이 자기는 다스 실소유주가 아니라서 다스 횡령 혐의와 무관하다고 주장하자,
시민들이 다스 주식을 사서 대주주 자격으로 회계장부를 공개해서 다스 실소유주를 까발리자고 나섬.
3주만에 3만6천명의 시민들이 150억을 모금했고,
애초에 돈벌이가 목적이 아니라 다스 회계장부를 까는 게 목적이라 주식이 휴지가 돼도 상관없다며 정의구현을 위해 꼬라박음.
그런데,
이 모금운동의 이사회는 합리적인 시각으로 꼬라박음을 평가하고 있었던 거임.
그리고,
150억원을 은행에 고스란히 모셔두면서 생긴 이자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무도 모름.
* 개미들이 꼬라박는 순간, 어디선가 반드시 사기꾼들이 나타난다.
* 2020년 10월 29일, 대법원은 이명박이 다스의 실소유주라고 인정하고, 비자금 횡령과 뇌물수수죄로 징역 17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