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트로트 열풍이 반짝 인기가 아닌 이유

가요무대.

무려 36년 동안 월요일 밤 프라임 타임을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쇼 프로그램의 본좌.

어설픈 드라마, 예능 따위는 월요일 시청률 경쟁에서 어르신들에게 영혼까지 갈려나감.

이렇게 트로트 팬층이 두터운데도, 여지껏 이걸 무시하고 모른 척했음. 

[RubiCat]

월요일 같은데 매주 아버지는 저거 보신다고 하시고 어머니는 다른것 보신다고 싸우셔서, 티비 한개 더 사드렸더니 그 후로는 큰 티비에서 보겠다고 작은티비보라고 싸우시던 부모님...

[대충불량닉네임]

ㅋㅋㅋㅋㅋㅋ

[철혈갑빠]

어르신들은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자식들에게 리모컨뺏기고 있다가 이젠 더는 본방은 안보는 자식들에게서 리모컨뺏아서 자신들이 좋아하시는걸 보시는거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인기좋은 장르라 트로트열풍은 못 사라질걸.

[????]

그런거상관없이 전체인구가 노령화되서 트로트는 앞으로 계속흥할거임

문제는 지금도소수인 젊은세대가 가면갈수록 더 적어져서 kpop자체가 망할거라는거

bts같은 해외진출가능그룹이 계속나오는것도아니고

이젠 한국가요계는 망해가는길이라고 봐야됨 일본마냥

[루리웹-8147326522]

트로트 자체가 흥하는건 좋은데 트로트관련프로그램만 주구장창 만드는게 불만이지...

[22세기의전설]

그냥 노년층 인구자체가 많아서 트로트건 뭐건 노년들 자주 보는 프로그램은 닥치고 장수 프로그램임
예전에도 그랬고 이제 인구 절벽 시작되었으니 20년후엔 더할거임

[문화충격]

저건 만렙들이 공연하는데
ㅂㅅ같은 리액션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님

[Vague Hope]

여기 나오는 출연자들이 너무 편하게(수준미달의) 노래를 불렀으니 미스터 트롯 나오면서, 같이 신세대+가창력 때메 눈과 귀가 확트였던 것도 있어요.
부모님 세대도 비교된다고 하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