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
(1892~1918)
독일 육군 항공대 대위
공식 격추수 80기
제1차 세계대전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
별명 '붉은 남작'
리히트호펜은 전형적인 프로이센 귀족이자 기사였다.
그는 하늘의 전투를 일종의 사냥이자 스포츠로 여겼고,
자신과 명예롭게 싸우다 전사한 적군 파일럿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렸는데...
본인이 격추한 적기의 파편으로 자신의 침실과 거실을 멋지게 장식했다.
리히트호펜은 격추한 숫자 만큼 은으로 된 컵을 만들어서 승리한 날짜를 새겨넣었다.
실버컵의 숫자는 당연히 80개였다.
로터리 엔진은 아름다운 별모양으로 샹들리에를 만들면 거실에 잘 어울린다.
뭐.
불만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