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의 당대표 선출로 끝났지만,
대한민국 언론이 민주당 잘되는꼬라지를 기를 쓰고 막아보려고 난리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음.
이재명의 대항마로 나온 박용진 후보는 경선 내내 본인의 능력, 공약, 비전은 한마디도 없이 상대 후보 비판만 하다가 시간 다 허비함.
심지어 '호남 신당' 운운하는 내부총질까지 저질렀는데,
이게 바로 호남신당이다.
쩔었지.
전당대회 내내 모든 언론과 ㅂㅇㄱ에서 허구헌날 떠든 게
'호남 투표율 개판났다'는 얘기였는데,
개판 안났음.
그냥 전국 평균 수준으로 평범하게 나왔음.
오히려 대구, 부산에서 미칠 듯이 50% 넘은 게 신기함.
다들 손가락 자르는 심정으로 울면서 투표하러 나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