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 이상은 월남전으로 식구들 전쟁터 갔다오는 모습을 보고 겪어서 반공이데올로기가 강하고 보수화된 게 이해라도 가는데..
일베 유머를 아무렇지도 않게 써대던 세대가 급식이 시절일 때 으른들이 그래도 애새끼들 식판 지켜주겠다고 주민투표 거부하고 시장 날리고 그랬는데 대가리 굵어지니까 전광훈 옆이나 전전하던 오세이돈 도로 앉혀놓고 어떤 정견도 없이 여가부 폐지 띡 싸놓은 한 줄에 발작을 하고 기어이 똥을 찍어 쳐먹어가지고 옆사람한테까지 쿠리고 찌리고 역한 꼴을 다 보게 만들어놨음
딱히 20대 욕할 것도 없음. 30~40대에서도 윤찍은 비율이 30%가 넘음. 서울 상위권 대학 나온 내 동창녀석들만 해도 뉴스찌라시만 보고 문통이랑 이후보 신나게 씹으면서 나보고 윤찍으로 엄청 강요했었음. 거기다 대통령 선거 직전에 민주당하고 전 정권이 성평등 관련 이슈에서 지속적으로 개판을 벌여서 20대 남성 표 이탈을 가속시키기까지 했었음.
게다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김대중 전대통령 선거때 여성운동진영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여성운동 진영이 주류정치판에서 세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고 그 여성운동 진영이 노동운동진영까지 엎어버리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 경향이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서... 미국이나 유럽쪽에서 우파들이 다시 득세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고, 지난 선거의 20대 투표율도 이 흐름속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