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전국무쌍5를 즐기면서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 리뷰들을 찾아봤는데,
수염도 없는 이 젊은 놈은 뭐냐고,
마왕 노부나가 어디갔냐, 적응 안된다는 글들이 대부분이었음.
근데 원래 노부나가의 청년 시절 모습을 보면
누더기 차림에 오오타치 한 자루 둘러메고 양아치처럼 돌아다니던 게 맞음.
당시 기록이나 현대 일본 사극에서 묘사하는 걸 봐도 저 모양 저 꼴.
괜히 젊을 때 노부나가의 별명이 우츠케(멍청이)였던 게 아님.
그리고 후반부로 넘어가면 완전히 흑화해서 마왕 모습으로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