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글을 올린 결과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GPU를 먼저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일단 GPU를 바꾸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여기서 또다시 아주 사소한 고민이 생겼네요'ㅅ';
현재 즐기고 있는 스카이림의 로딩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첫 번째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앞으로 출시될 게임들을 좀 더 최적한 환경에서 즐기려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이렇게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면 항후 최소 2년 이내에는 부품을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없습니다.
즉, 적어도 앞으로 2년간 잘 쓸 수 있는 부품을 골라야 한다는 점이죠.
요즘 지포스 GTX 970이 잘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뭐, 바로 아랫단계 그래픽카드가 타이탄이라고 하는데, 지포스를 써보질 않아서 성능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 사용하는 라데온 6700 보다는 훨씬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SSD가 컴퓨터 속도에 끼치는 영향이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귀가 얇은 탓에 SSD도 어느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가 깔린 하드의 용량이 75GB인것을 감안하면, SSD 128GB나, 256GB를 사면 쾌적하겠네요-_-b.
하지만, 현재로서는 GTX 970과 SSD를 동시에 살 능력은 안되니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할 것 같네요.
차라리 GTX 970을 뒤로 미루고, 적당한 성능을 내는 GPU를 마련함과 동시에, SSD를 마련하는 것도 괜찮을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PS. 윈도우 하드만 75GB고, 따로 저장하는데 사용하는 하드는 약 2TB정도 됩니다;
윈도우 부팅이나 많은 로딩이 필요한 게임에서 높은 체감을 받으실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