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사 비슷한 것으로 뭘 좀 묶고 고정하려 하는데, 집에 철사는 없고 세탁소에서 주는 옷걸이가 있길레, 그걸 풀어서 묶으려니 엄청 안 묶이네요-_-;
펜치로 이리저리 조이고 풀고를 반복하다 이건 영 아니다 싶어 포기했습니다.
그냥 철사로 하면 좋을까 싶지만, 철사는 일단 시간이 지나면 녹스는 것 때문에 선뜻 사용하기 겁나네요.
구글링해보니 구리선? 황동선? 등 철사공예에 쓰이는 것으로 하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각 굵기마다 강도가 어느정도 인지 모르네요.
너무 얇으면 잘 휘어 손으로 조작(?)하긴 좋지만, 지탱하기에는 부족할 것 같네요.
너무 굵으면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테니...
딱, 옷걸이 정도의 강도를 가지면서, 손으로 조작하기 쉬운 와이어 어디 없을까요?
하다못해 옷걸이의 굵기만 알아두면, 그 이하의 것을 고를수도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ㅅ';
퐄샄